좌안: 마리 이야기. 1

저자
에쿠니 가오리 지음
출판사
소담출판사 | 2009-05-1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왼쪽 강가에 있는 나, 오른쪽 강가에 있는 너…… 너와 나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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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안: 마리 이야기. 2

저자
에쿠니 가오리 지음
출판사
소담출판사 | 2009-05-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왼쪽 강가에 있는 나, 오른쪽 강가에 있는 너…… 너와 나의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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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안- 마리이야기를 다시 읽었다.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가 각각 남녀의 입장(좌안,우안)에서 적어내는 책이다.

좌안은 두권짜리로 마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좌안만 2010년도 읽었고, 우안은 아직 읽지 않은채로 책꽂이에 꽂혀있다.


마리의 50년 인생 스토리다.

어린시절 끔찍하게 사랑했던 친오빠 소이치로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빠가 죽은 후에도 마리는 오빠가 곁에 있음을 느끼고, 대화도 나눈다.


옆집 친구 소후에 큐.


어린 시절 마리의 친구는 단 둘 뿐이다.


오빠가 자살하면서 마리에게 '안녕, 또보자'고 엽서를 남기고 죽는다.

좌안의 마지막 부분에 큐에게도 똑같이 '안녕, 또 보자'라고 엽서를 남긴 사실을 알게 된다.

마리는 이때 해방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왜 ????

난 이해가 안되네.

큐도 동일한 엽서를 받은 걸 알게 된 마리는 웃음이 떠나질 않고, 아주 평온해 하는데...이 부분 완전 이해 안되는데

좌안은 이렇게 끝이 나 버렸다.


큐의 아들 아미는 마리의 딸 사키의 꿈에 나타난다.

사키와 아미는 전혀 만난적이 없는 사이인 어린 사키시절부터 꿈에 나온다.

사키는 고등학교때 프랑스로 유학가서 길에서 우연히 큐의 아들 아미를 만나게 되고, 꿈속 소년임을 알아챈다.

그렇게 둘은 사귀고, 아미는  일본으로 유학을 온다.

아미는 큐가 자신의 친부인듯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아 큐를 찾아가고 부자 상봉을 한다.


뭐,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거냐!


내가 좌안만 읽고 우안을 읽지 않은 이유가 이래서 였던거 같다.

이런 오걸트 적인 책이라니.


얘네 둘이가 '냉정과 열정사이' 쓴 작가가 맞나 싶다.


우안 읽기 전에 일단 다른책을 한권 읽고, 읽을 계획이다.


우안을 읽으면 다른 뭔갈 느낄수 읽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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