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흡.

에디터에 책 서치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그 새 사라져버렸군.


아쉽네.




은희경의 비밀과 거짓말.


아버지의 죽음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아버지의 아들, 영준과 영우는 아버지의 유언을 행하면서 아버지의 비밀과 거짓말을 알게 된다.


아버지는 고향 마을 K읍에 남겨 준 정명선 명의의 집을 처분해서 캐나다에 있는 정명선에게 처분한 돈을 전달하라고 유언을 남긴다.

아버지는 북을 남겨놓았는데, 동생 영우는 북은 자기가 갖는다.

북은 무슨 의미로 남겨놓은건지 잘모르겠다.


형 영준은 고향 집이 정명선 명의라는거에 놀란다.

정명선은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촌 누이이다.


고향집에 전세로 살고 있는 예전 영준 집안의 식모였던 순금을 통해

아버지의 숨겨 둔 딸인 정명선 임을 알게 된다.


아버지는 생전에 집을 팔고, 돈을 딸에게 전달했으면 됐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일부러 그러지 않은걸로 해석된다.

영준은 결국 집을 팔지 않는다.



영준은 아버지가 원하는 법대에 들어가지만, 법대를 관두고 영화과로 전과하게 되고

영우는 아버지가 정해진 길대로 가길 원하지 않아, 가출과 방황한다.


이 소설은 액자 구성으로 영화감독인 영준의 영화 시나리오가 함께 서술된다.


책이 난해하더니 정리할려고 적는데도 뒤죽박죽이네.


정리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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